이탈리아-스위스 자유여행 일정, 숙소, 맛집(feat. 로마 숙소, 바티칸투어)

이탈리아 스위스 여행 사전 준비 - 이동, 투어 등 사전 예약 및 체크리스트 작성

 

 

 

 

이탈리아 스위스 자유여행은 처음이라서 체크리스트 작성해서 이동이나 투어 등 예약 가능한 항목은 미리 준비했어요!

 

우선 첫날 진주 발 인천공항 행 리무진 준비부터 숙소, 역사 투어 예약 가능한 항목 확인하고 미리 예약하고 현지에서 지불해야 되는 금액 등 이것저것 사전 점검을 했습니다.

 

가봤던 곳은 즉흥적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처음 떠나는 곳은 미리 준비를 하고 가야 당황하지 않고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걸 선호해요.

 

2인 비행기 표부터 숙소까지 미리 예약하고 간 금액이 4백 넘어갔네요. 역시 신혼여행!!!

 

 

이탈리아 스위스 여행 1일 차 - 진주 → 인천공항 → 이탈리아 로마

숙소 :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로마

 

신혼여행은 결혼식 다음날 출국했어요.

 

진주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리무진버스가 당일에 타기에는 너무 빡빡한 일정이었기에 쿨하게 포기하고 다음날 출발하는 버스로 탔어요. 미리 예약을 했고 2인 사전 결제 금액이 77,000원이었어요.(현재는 운행을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워낙 바빴기에 출발하고 도착 사진은 따로 없어요.(이때는 블로그 시작 전이라서 정리를 못했어요.)

 

일정 시간에 맞춰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고 시간이 좀 남아서 밥 먹기 위해 처음으로 가보는 쉑쉑 버거로 들어가 봅니다.

 

 

 

 

 

 

 

 

 

 

 

인천공항 쉑쉑버거는 워낙 유명한 버거집이죠. 

 

세트 메뉴가 없어서 프렌치 프라이랑 콜라를 따로 주문해야 되는데 이 비용이 비싸서 전체 금액이 올라갔어요.

 

역시나 유명한 집답게 맛있었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햄버거 가게보다 좀 짰어요.

 

외국인 상대 입맛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짰지만 맛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네요.

 

 

 

이탈리아 로마 숙소 도착

 

13시간 정도 비행하고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어요. 꽤나 늦은 시간이었지만 늦게까지 영업하기에 숙소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면 30분 만에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테르미니역에 갈 수 있어요.

 

테르미니역 도착 직후부터 소매치기에 대한 경계를 단단히 하고 다녔어요. 사람들이 워낙 많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이 제일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특히나 조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저희도 8박 9일 여정 중 한 번도 이상 낌새도 없었어요 ^^

 

첫날 숙소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로마(현재 이름은 베스트 웨스턴 호텔 로얄 산티라네요)에서 묵었는데 테르미니 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8분 정도 걸어가면 나와요.

 

사전 결제하고 갔는데 숙박 금액은 3박에 55만 원이고 현지 36유로 지불로 가성비 좋았어요.

 

주변에 큰 마트까지 가는데 걸어서 꽤나 멀었고 원하는 술도 없었으니 첫날 필요한 물건은 공항에서 사서 가시는 게 좋아요.

 

이탈리아 로마 숙소 정보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로얄 산티나입니다!

 

https://maps.app.goo.gl/tC2W5G57w84xrBtW9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로얄 산티나 · Via Marsala, 22, 00185 Roma RM, 이탈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자유여행 2일차 - 바티칸투어(5시간)

 

이탈리아는 역사적 유적지가 많은 나라 중 하나예요.

 

특히 바티칸투어는 유럽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이었다고 뽑는 사람들이 많아서 꼭 해보고 싶었어요.

 

바티칸 박물관 투어를 시작으로 베드로 성당까지 가는 코스인데 오전 시간을 꽉 채운 알찬 일정이었기 때문에 가시는 분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바라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나 유로자전거 나라 들어가서 보시길 바라요.

 

 

 

국가별 투어보기 | 유로자전거나라투어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브런치카페_VyTA

 

 

 

 

 

 

 

 

 

 

 

바티칸 투어 집합 장소 가기 전 들른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VyTA 카페에서 조식으로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

 

해외에는 우리나라처럼 아메리카노 메뉴를 찾아보기 힘들어요.

 

이것도 우리나라 현지화 전략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를 가장 많이 먹어요. 에스프레소 너무 진해서 먹기 힘든 거 아니야? 하실 분들 꽤 있으실 것 같은데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커피 맛은 에스프레소에 나오는데 생각보다 이탈리아에서 먹는 에스프레소는 진짜 맛있어요.

 

 

이탈리아 로마 맛집 VyTA 카페 - 테르미니 역 브런치 맛집

 

유로자전거나라 - 바티칸 투어(오전)

2인 가격 : 6만(사전 예약금), 52유로(입장료 각 26유로)

 

 

 

 

 

아침 일찍 투어 집합 장소로 향해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지하철 A선 CIPRO(치프로)역사 밖 지상에 앉아서 기다리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가이드분이 오신 후 투어가 시작됩니다. 사전 예약금은 2인 6만 원이었고 입장료 52유로는 현지 지불했어요. 

 

* 지금은 가격 변동있을 가능성 높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티나소성당 - 성베드로성당 - 성베드로광장

 

 

바티칸박물관

 

 

 

 

 

 

 

바티칸 투어 첫 번째 코스는 바티칸 박물관이에요. 큰 문제가 있는데 다녀온 지 2년이 다 돼가는 시점이라 정확한 관광 내용이 기억나지 않기에 사진에 의존하며 적어가도록 할게요. ^^;;

 

박물관 입장 표는 입장하고 난 뒤에도 잘 보관해 두세요. 나중에 실내에서 감상하던 중 벽화와 입장권을 맞춰 찍는 게 포인트예요.

 

 

 

 

 

 

 

 

 

 

 

 

투어를 하면 좋은 게 그냥 보기만 하면 내용을 알 수 없는데 함께 다니며 가이드분께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공감을 할 수 있는 게 좋아요. 아무리 유명한 곳도 가치를 모르면 아무것도 아닌 돌덩이나 그림에 불과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꼭 투어 신청해서 들어보시기 바라요.

 

 

 

 

 

 

 

 

 

 

바티칸 박물관에서 이탈리아 로마 시내를 바라보며 한 컷!

 

 

 

 

 

 

 

 

 

 

 

 

 

시스티나소성당

 

 

궁전의 가장 뒤에 있으며 이곳은 교황 궐위시 새 교황을 선출할 때 추기경들이 모여 선거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시스티나 예배당은 1475년에서 1483년 사이에 건축됐다.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보기 위해 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아까 입장권을 챙겨두시라고 한 이유는 바로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입니다.

 

 

박물관 입장 표와 똑같은 그림이 그려진 곳이라 맞춰서 찍는 포인트! 다들 해본대서 저희도 찰칵!

 

 

성베드로대성당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는 326년에 예수의 수제자이자 초대 교황이었던 성 베드로가 묻혀있는 이곳에 처음 성당을 세웠다. 성당 자체는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성베드로 광장과 합해지면 열쇠모양이 된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베드로에게 부여한 천국문의 열쇠로써 카톨릭의 교권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열쇠모양은 베드로의 상징이자 교황청의 상징으로 성당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성베드로광장

 

 

 

 

베르니니가 설계한 광장으로 바로크 건축의 특징인 거대한 규모, 화려한 장식, 과장되고 극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특히 성베드로대성당이 두 팔을 벌려 광장에 모인 사람들을 감싸 안는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화려함 속에서도 통일성을 갖추도록 한 설계자의 의도가 돋보인다.

 

 

 

 

 

 

성베드로 광장을 끝으로 바티칸 투어가 끝이 나는데 대략 시간이 1시 30분 정도예요. 딱 배고픈 곳이라 주변에 맛집을 찾아보고 가볼게요.

 

 

바티칸 투어 맛집_Insalata Ricca & Old Bridge

 

 

 

 

 

 

 

 

 

바티칸투어 맛집으로 찾아간 곳은 Insalata Ricca입니다.

 

투어 담당하신 가이드분 일행도 만날 수 있었는데 맛집이라곤 하지만 평범한 수준이라고 하셔서 기대 안 했는데 역시나 그다지 맛있지 않았어요. 이탈리아에서 제대로 된 첫 끼였는데 조금 실패했어요. 역시나 이탈리아도 관광지 주변 맛집의 실력은 별로인 것 같아요. 일단 저희 부부는 여기는 비추!

 

 

 

 

 

 

이탈리아 오면 1일 1젤라또는 필수입니다.

 

날도 덥고 여행할 땐 많이 걷기 때문에 당 충전을 위해 필수인 것 같아요. 밥 먹고 난 후 바로 옆에 있는 올드 브리지에 가서 1인 1젤라또씩 해서 먹었는데 여기는 대성공! 가격도 안 비싸고 망고랑 딸기 맛 젤라또를 먹었었는데 성공적이었어요! 꼭 드셔보시길!

 

 

2023.07.26 - [해외맛집] - 이탈리아 맛집 로마 바티칸투어 후 간 곳 솔직 후기

이탈리아 맛집 로마 바티칸투어 후 간 곳 솔직 후기

 

 

 

로마 시내 야경 투어는 2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