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돼지갈비 진짜 좋다

 

안녕하세요 국자입니다.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에서 정말 제대로 된 1+ 명품 수제 돼지갈비 먹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언컨대 진주 갈비집 중에서 제일 맛있는 집일 듯합니다.

진주 갈비집 중에서 뚱보화로구이가 브랜드 파워가 가장 좋은데 맛으론 남강숯불갈비가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는 남강 따라 쭉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새로 오픈한 지 2달 정도 되었는데 외관은 허름하지만 내부는 새로 인테리어 하셔서 깔끔했습니다.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주차 정보 알려드릴게요.

아쉽게도 따로 주차장은 없지만 바로 앞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평일에는 오후 2시 반부터 저녁 전까지 단속하고 평일 오전, 저녁, 주말은 주차 단속하지 않으니까 안심하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내부 모습입니다.

 

편안한 입식 테이블로 쫙 세팅되어 있습니다. 거실부터 방까지 매우 넓고 많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단체 회식으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안에는 칸막이를 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신경 안 쓰고 드실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화장실 또한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었고 남,여 구분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먹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메뉴판입니다.

돼지갈비 전문점인데 돼지갈비뿐만 아니라 소차돌박이와 생삼겹살, 대패삼겹살 드실 수 있고,

다양한 식사류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간장, 양념 게장 정식까지 드실 수 있어서 점심에 먹기에도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밑반찬과 메인 음식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산 재료로 사장님께서 정성 가득 담아 직접 만드시기 때문에 더 맛있었습니다.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메인 메뉴는 돼지갈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1등급 돼지에서 나오는 진짜 "생갈비" 부위만 사용하는 진짜 맛집입니다.

목살이나 앞다리, 뒷다리살 섞어서 갈비와 함께 내놓는 게 아닌 진짜 생갈비 부위만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100g에 6,500원이어서 정말 남는 게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어서 사장님께 진지하게 여쭤봤을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어릴 적에 저희 부모님께서 양념갈비집을 하셨고 그때도 정말 맛있었는데 장사가 처음이셔서 수지 타산 계산을 잘 못하셨던 것인지 고생만 하셨던 기억이 있어서 진심으로 여쭤봤었는데 그러니까 주변에 입소문 잘 내달라고 하셨습니다.

 

고기 품질뿐만 아니라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직접 만드시고 양도 푸짐하게 주셔서 이래도 되나 싶었습니다.

 

 

 

 

 

 

우선 콩나물무침!

양념이 안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고기 굽기도 전에 혼자서 반을 해치워버렸습니다.

 

 

 

 

 

 

 

물김치도 시원해서 고기 몇 점 먹고 한 숟갈 떠서 먹으니까 시원~

 

 

 

 

 

 

 

김치 또한 국내산 김치를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셔서 맛있었고요.

 

 

 

 

 

 

 

그리고 너무 맛있었던 미니 부침개

기본적으로 부침개, 파전, 지짐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역시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 구워지기 전에 입맛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최고!

 

 

 

 

 

 

 

요즘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깻잎, 쌈무 반찬입니다.

으니도 먹어보고 싶어서 해먹을까 했었는데 귀찮아서 포기했었는데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좋아하네요.

 

 

 

 

 

백김치도 푸짐하게 나오는데 반찬이 정말 너무 많이 나와서 처음엔 조금만 주고 더 달라고 하면 줬으면 좋겠다고 둘이서 괜한 걱정 했네요.

맛있는 음식 버리면 아까우니까~

 

백김치 위에 돼지갈비 얹어서 먹으면 존맛인거 아시죠?

 

 

 

 

 

요즘 채소값이 상당히 비싼데 불구하고 맛있는 파절임까지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거의 20년 동안 요리하셨다고 하시네요.

요리 솜씨도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친근감 있게 대해주는 사장님 너무 좋았습니다.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돼지갈비 3인분입니다.

1인분에 200g이라 3인분이면 한 근이라 둘이서 먹고 된장찌개 하나 시켜서 먹으니까 딱 배불렀습니다.

 

일단 고기 때깔 좋은 거 사진으로만 봐도 보이시죠? 다시 봐도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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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돼지갈비 야무지게 구워보겠습니다.

 

전직 갈비집 아들이기 때문에 정말 기가 막히게 잘 구운 것 같습니다.

다 굽고 나니 사장님께서도 오 맛있게 잘 구웠네라고 칭찬해 주시고 가셨네요.

 

 

 

 

 

 

 

 

 

정말 오랜만에 돼지갈비 사 먹으러 나왔는데 완전 대만족입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님께서 갈비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다음에 진주 오면 꼭 모시고 가야겠습니다.

 

 

 

 

 

 

 

 

정말 맛있게 익어가는 돼지갈비

3인분 주문하니까 딱 한 번에 구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느 정도 고기가 노릇해지면 뒤집기 좋을 사이즈로 고기 결 따라 잘라서 더 익혀줍니다.

그래야 고기 안쪽까지 구워지기 때문에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야무지게 구워진 돼지갈비 한쌈 해봅니다.

 

밑반찬으로 나왔던 깻잎, 쌈무 위에 고기 한 점 올리고 구운 마늘까지 올려서 한 쌈 해봅니다.

 

 

와 고기 너무 맛있습니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살짝 보여드렸던 한 쌈에서 다시 굽고 있는 고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살짝 올라온 고기 육즙과 적당히 잘 배어든 갈비 양념 그리고 1등급 명품 돼지의 품질, 3박자가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돼지갈비를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주면 먹을 준비 완료!

 

맛있는 돼지갈비 보고 싶으시다면 영상 클릭!

 

 

 

 

 

 

 

 

육즙 반들반들한 거 보이시나요?

 

진주 맛집 남강숯불갈비 돼지갈비는 양념이 달지 않습니다.

 

한입 입안에 넣으면 적당히 달짝지근한 양념 맛과 숯불 향이 쏴 퍼지면서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돼지갈비 정말 맛있는 집은 딱 이 소스만 찍어 먹으면 게임 끝입니다.

 

 

 

 

 

 

 

 

 

파절임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파절임의 새콤한 맛과 달짝지근함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저도 으니처럼 싸 먹어 보고요.

 

 

 

 

 

 

 

 

 

상추쌈 위에 백김치와 갈비 한 점 올려서 먹어도 봅니다.

어느 조합으로 먹든 쏘 굿입니다!

 

 

 

다음으로 차돌박이 된장찌개 먹어봅시다.

 

 

 

돼지고기 먹고 난 후에 입가심으로 된장찌개 한 그릇 하는 건 국룰!

 

 

 

 

 

 

차돌박이 된장찌개 1인분+공깃밥 2개로 마무리해 봅니다.

그런데 1인분 양이 많아서 둘이서 먹기에 정말 충분했습니다.

 

 

 

 

 

 

 

아참 된장찌개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보고 가시겠습니다.

이 반찬들 또한 정성 가득한데 맛있기까지 합니다. 가지가 나올 줄이야!

 

 

 

 

 

 

 

 

와 된장찌개 한 그릇에 차돌박이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 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

 

 

 

 

 

 

 

아니 이렇게 팔아서 정말 남는 게 있을지 의문입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많이 주시는지 정말 감탄하고 갑니다.

맛있는 음식을 아낌없이 주는 곳은 꼭 널리 널리 알려서 돈쭐을 내줘야 합니다.

 

 

 

 

 

 

 

각자 앞접시에 떠서 먹을 만큼 덜어 가봅니다.

돼지갈비가 맛있어서 된장찌개도 맛있겠지 하고 살짝 기대했는데 기대에 비해서 120% 130% 그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어떻게 된장까지 맛있을 수 있냐고 감탄하면서 한 공기 뚝딱해 버립니다.

 

명품 돼지갈비와 차돌박이 된장찌개 그리고 밑반찬들까지 다 먹고 나니 남강숯불갈비야말로 진주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갈비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 강추 또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