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지인 맛집 제대로 알려드림!
안녕하세요 으니입니다.
여수 현지인 맛집, 현지인이 알려준 대로 가본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여수 여행 때 다녀온 곳인데 맛집 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던 내돈내산 코스기에 공유드립니다.
저희가 간 맛집은 꽃돌게장1번가 - 여수수산시장 금오횟집 - 좌수영바게트버거 - 호떡당로 1박 2일에 걸쳐 먹었던 내용 말씀드릴게요.
여수 게장 맛집 꽃돌게장1번가

전라남도 여수는 게장 맛집이 즐비한 곳이라 여행 오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셔야 할 코스에 게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수 맛집 첫 번째 꽃돌게장1번가를 현지인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미리 테이블링 어플로 한 시간 전에 꼭 예약하고 가라고 알려주셨어요.
설마설마하며 도착하기 30분 전에 테이블링 예약하고 갔는데 불구하고 손님이 너무 많아서 50분 정도 대기했으니까 꼭 미리미리 체크해 보시고 예약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여수 맛집 꽃돌게장1번가는 한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어서 뒤쪽에 주차장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접근하기 더 편해요.
큰 길가에 바로 있는 건물이라 차로 이동하기도 좋고 주차장도 바로 있어서 접근성이 훌륭한 손님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곳이에요.

여수 맛집 꽃돌게장1번가 영업시간은 10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이오니 참고하세요.


건물 전체 다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테이블이 매우 많은데 불구하고 손님이 더 많아서 웨이팅이 매우 길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에요.
입구에서 오른편은 대기석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기나긴 기다림 끝에 여수 맛집에 자리 잡았어요.



여수 현지인 맛집답게 기본 반찬마저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더 먹고 싶은 음식은 리필이 됐던 걸로 기억이 나요.
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나 꽃게장!
사실 게장을 먹으면 항상 탈이 나기에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웬걸? 너무 맛있어서 게장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버렸어요.
게장의 맛을 잘 몰랐는데 여수 맛집 와서 제대로 맛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강추
그리고 다행히 게장 먹고 난 뒤에 탈도 안 나서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가게 안쪽에 게장 구매하거나 포장 주문할 수 있는 샵도 준비되어 있어요.
우리만 먹기 너무 아쉬워서 양가 부모님께 택배로 주문해서 보내드렸었는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여수금오횟집 오징어회


다음으로 들른 곳은 여수 수산시장입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이기에 숙소 들어가기 전 저녁 안줏거리를 찾았는데 수산시장에서 오징어회 사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발했어요.
여수 수산 시장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조금 복잡했지만 주차 공간 찾아서 걸어서 수산시장 갈 수 있었어요.

꼭 저희가 간 곳뿐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가게에 싱싱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는 가게 찾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오징어회를 찾다가 여수금오횟집으로 도착했어요.
요새 시장은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게끔 가게 정보를 바로 알아볼 수 있게 돼있고 가격표도 명시되어 있어서 좋아요.
거기다가 덤으로 제로페이까지 가능하니까 온누리 상품권이나 지역상품권 이용할 수 있어서 절약도 할 수 있어요.

여수 맛집에서 사 온 오징어회로 2차 안주로 호로록하고 즐거웠던 여행 첫날 마무리합니다.
여수 시내 먹거리들(여수당, 호떡당, 좌수영바게트버거 등등)

다음날 일어나서 돌아가기 전 간단한 요기를 위해 여수 아순신광장 맛집을 찾아왔어요.
여수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 중에서 가장 유명할 수 있는 여수당 앞쪽에 역시나 손님이 엄청나게 대기하고 계십니다.
참고로 여수당은 바게트 버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여수 이순신광장 쪽에 공영주차장이 꽤 있는데 저희는 중앙2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갔어요.
주차요금을 받는데 저렴한 가격이고 잠깐 들렀다 갈 거기에 부담 없었어요.

여수당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골목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서 좌수영바게트버거로 들어가 봅니다.
여수당보다는 훨씬 여유로웠어요.

바게트버거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설렘 반 실패 걱정 반이라 하나만 사서 먹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음? 이란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조금 애매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굳이 다음번에 왔을 때 찾아먹을 거 같지는 않을 정도?

이순신 수제버거 집 앞에도 손님이 쭉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기도 맛집인 것 같아요.

다음으로 들른 곳은 손님이 많이 몰린 곳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먹고 싶었던 호떡당
여수에선 가게 이름을 '~당'으로 짓는 게 국룰인가봐요.


호떡은 역시 기본 꿀호떡이 최고입니다.

주차장 앞 벤치에서 앉아서 먹었는데 호떡당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호떡 중에서 꿀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꿀이 넘쳐흘렀는데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상 여수 여행 중 들렀던 맛집 소개 드렸는데요. 날이 풀리면 다시 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여수 방문 시 들렀던 숙소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