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진주 & 사천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 흑돼지 솥뚜껑삼겹살

부자으니 2023. 9. 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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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 흑돼지 솥뚜껑삼겹살

 

집 근처 맛집 소개를 위해 요즘 주로 진주역 맛집 탐방 중인데요.

오늘은 진주역 시티 프라디움 1차 아파트 상가에 새로 생긴 신상 삼겹살 맛집 맛있으면돼지에서 흑돼지 솥뚜껑삼겹살 먹은 후기 공유드릴게요.

 

살짝만 말씀드린다면 맛있습니다!

 

고기 품질도 깔끔한데 식감 좋고 맛 좋고 솥뚜껑이라 감성도 좋은 동네 맛집이었습니다.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은 역시나 삼겹살 맛집 중 하나인 불막열삼과 GS25 편의점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불막열삼과 더불어 고깃집이 더 생겨서 동네 주민으로썬 너무 좋아요~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 외관 모습입니다.

 

진주 바로 근처에 있는 지리산 산청 흑돼지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데 진주역 맛집에서는 역시나 산청 흑돼지 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솥뚜껑삼겹살 + 흑돼지 조합이라 제법 개성이 뚜렷한 맛집입니다.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 영업시간 정보입니다.

 

오픈 시간은 16시, 마감 시간은 22시로 딱 저녁 장사만 하십니다.

 

 

 

 

평일 저녁 이른 시간이었는데 어르신들께서 이미 한자리 잡고 계셨습니다.

 

어르신들 오는 곳은 진짜 맛집이지요.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서 테이블이 많지 않습니다.

 

총 7개 정도라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 메뉴판입니다.

 

산청 흑돼지 하나로 밀어붙이는 멋진 곳입니다.

 

메뉴가 흑돼지삼겹살과 흑돼지목살 딱 두 개입니다!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 가격은 150g에 12,000원으로 100g 기준으로 8,000원 수준이라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데 맛으로 보면 저희는 계속 올 거 같습니다.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을 독보적인 삼겹살집으로 만들어줄 솥뚜껑입니다.

 

고기가 달라붙지 않게 코팅되어 있어서 구워 먹기 편했습니다.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 밑반찬입니다.

 

고깃집에서 딱 나오는 반찬들 위주인데 김치와 콩나물무침은 솥뚜껑이 어느 정도 달궈지고 난 후 구워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고추 장아찌는 맵찔이분들이라면 조심히 드십시오.

 

저는 먹지 않았지만 으니가 먹어보더니 땡초로 만든 거라서 많이 맵다고 저 보고는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 흑돼지삼겹살 3인분 450g입니다.

 

선홍빛의 고기 빛깔이 너무 좋은 걸 보니 품질 정말 좋은 삼겹살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솥뚜껑 달궈지면 사장님이 온도계를 들고 오셔서 체크해 주시고 굽기 시작하는 타이밍을 알려주십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장님 혼자 홀 서빙 보고 계셔서 아쉽지만 고기를 구워주시진 않았습니다.

 

 

 

 

이건 삼겹살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파무침!

 

메뉴도 그렇고 밑반찬도 그렇고 딱 정통 삼겹살집입니다.

 

 

 

 

솥뚜껑이 커서 4~5인분도 한 번에 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고기가 달라붙지 않는데 떨어지지도 않아서 굽기 딱 좋았습니다.

 

옆 테이블보니 열이 잘 오르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았는데 잘 찾아서 드시길!

 

 

 

 

잔기름 한 방울도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 냉장 삼겹살이 맞는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는 여러 번 뒤집어 주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어느덧 노릇노릇 익어가는 흑돼지 삼겹살!

 

자주 뒤집어 주고 앞뒤로 바꿔주면서 골고루 익혀주세요.

 

 

 

 

 

 

 

맛있는 삼겹살 구이 ASMR 듣고 싶으신 분은 영상 고고~

 

 

 

 

아 바로 이겁니다.

 

비주얼 보이시나요? 고기 어느 정도 익어갈 때쯤 김치와 콩나물무침까지 얹어놓으니 군침 확 돌게 만드는 기막힌 비주얼입니다.

 

얼른 먹어보겠습니다.

 

 

 

열심히 먹다 보니 고기 먹는 걸 찍지 못했지만 상추 + 깻잎 쌈에 싸먹고 된장에 찍어 먹고 파무침이랑 먹고 김치+콩나물과 쌈 싸 먹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고기 자체의 껍데기 부분 비율이 너무 좋아서 식감이 정말 예술입니다. 꼬들꼬들한 껍데기와 야들야들한 살코기의 조화로움이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드네요.

 

돼지고기 잡내 1도 안 나고 어떻게 먹든 간에 맛있었던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입니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김치를 구웠을 때 살짝 맛이 없었다는 점 한 가지 뽑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역시나 마무리는 된장 2인분!

 

된장찌개 + 공깃밥 1인분 당 3천 원인데 저희는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뚝배기에 나왔고 솥뚜껑 위에 얹어주셔서 잔불에 조금 더 끓여 먹을 수 있었답니다.

살짝 삼삼한 된장찌개라서 자극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살짝 아쉬울 수 있는데(그건 바로 나),

반대이신 분들은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그건 으니).

조미료 된장이 아닌 진짜 집에서 끓이는 된장찌개와 같은 맛이었습니다.

 

오늘도 진주역 맛집 맛있으면돼지에서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진주역에 맛집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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