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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국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 톤보리 좋아요

by 부자으니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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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으니입니다.

 

경주 황리단길에서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녁만 먹고 돌아가기엔 분위기가 너무 좋은 거리기에 숙소에서 걸어왔겠다 술 한잔하고 들어가기로 얘기했습니다.

 

요즘 사랑하는 술인 하이볼과 어울리는 야키토리 집을 찾기 위해 검색을 했는데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는 총 두개로 톤보리, 롯뽄기가 있습니다.

 

롯뽄기는 테이블이 4개+다찌 정도로 조금 작았고 꼬지 별 가격대가 500원씩 톤보리보다 더 비쌌으며 제일 중요한 하이볼 팔지 않습니다.

 

톤보리는 하이볼도 판매하고 가게도 넓어서 테이블이 10개가 넘으며 꼬지 가격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정통 야키토리 집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그 이유가 건물 자체가 너무 넓어서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그래도 대만족!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 톤보리 가는 길에 마주한 GS25시

경주는 편의점뿐만 아니라 웬만한 건물은 기와로 짓게끔 제한이 되어 있어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 맛집 중 한 곳인 롯뽄기!

롯뽄기는 가게 자체가 너무 예쁘고 가게 크기도 딱 야키토리 집 같아요.

 

하지만 그래서 웨이팅이 있길래 바로 패스하고 톤보리로 갑니다.

 

롯뽄기랑 톤보리 사이 거리는 50m 정도가 채 안 될 만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 맛집 톤보리 앞에 도착했습니다.

동경의상실이라고 되어있어서 톤보리가 아닌 줄 알았는데 1층이 톤보리였습니다.

 

동경의상실 다시 보니 동경의 상실이 아니라 동경 의상실인 것 같네요. 앞 뜻으로 이해해서 이게 무슨 뜻이지 싶었는데 ㅎㅎ

 

 

 

혹시 제가 왜 일본 야키토리 집 같은 분위기는 아니라고 한지 이해하신 분 있나요?

한국식 술집 느낌이 많이 나지 야키토리 느낌은 아니어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꼭 똑같이 갈 필요는 없으니까! 일단 넓으면 좋은 거지!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 맛집 톤보리 메뉴판이에요.

 

꼬치구이 다 먹어보고 싶고 정하지 못해서 랜덤 5피스 세트로 주문했어요.

 

결과적으론 삼겹살 꼬치 말고는 다 만족~

 

톤보리가 좋은 점은 술이 다양하고 특히나 하이볼도 4가지 종류가 있는 거예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 맛집 톤보리 실내 모습입니다.

가운데 아주 큰 오픈 주방을 두고 양옆으로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물론 다찌 포함!

 

그런데 평일 저녁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나요? 우리만 쉬는 날인 줄 알았더니만...

 

 

 

크으 하이볼을 위한 위스키들이 쭉 나열되어 있네요. 산토리 좀 줬으면 좋겠네요 ㅠ

품귀현상으로 인해 가격 또한 3만 원 후반대로 엄청나게 올라버려서 아쉽습니다 ㅠ

 

 

 
 

정갈한 기본 반찬과 앞접시, 좀 느낌 있는 듯?

 

 

 

 

역시 일본 가게 하면 고양이가 빠질 수 없죠? 잠시 후에 만날 실제 고양이 사진은 덤

 

 

 
 

꼬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산토리 하이볼

산토리 하이볼 잔을 구하고 싶은데 못 구했는데 역시나 예쁘네요.

 

 

 
 

집에서 타먹는 하이볼보다 1.5배는 더 진한 맛이 나네요! 그만큼 더 취할 듯?

 

 

 

 

경주 황리단길 맛집 야키토리 맛집 톤보리 5개 세트 꼬치 나왔어요.

마늘 구이는 기본으로 나오는 거고 왼쪽부터 가지구이, 삼겹살, 버섯 구이와 그 옆으로 닭다리? 닭가슴살 구이였던 걸로 보이는데 끝에 건 매웠어요!

 

 

 

꼬치 세트 한번 구경하고 오세요!

 

 

하이볼 2잔은 순식간에 비워버리고 살짝 아쉬워서 한잔 더 시키면서 안주로 닭 껍질과 버섯구이 추가 주문했어요!

전체적으로 가지구이 진짜 맛있었고(오사사에서 마츠다 상이 가지구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존맛!)

 

그리고 버섯 구이는 양송이버섯을 잘라서 베이컨으로 두른 후 구운 건데 버섯이 너무너무 맛있었던 우리 원픽 꼬치였어요!

 

그리고 역시나 닭껍질은 존맛탱이었는데 껍질이라기보다는 살짝 살코기를 먹는 느낌이 드는 신기한 닭껍질이었다는 거!

 

 

 

열심히 먹고 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등장한 경주 고양이! 고양이가 네코인가? 맛있는 거 많이 먹었는지 살이 포동포동 하네요!

 

 

톤보리를 마지막으로 경주 여행 첫날밤을 마무리해 보았습니다.

 

 


  • 가게명 : 톤보리
  • 영업시간 : 17시~01시,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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