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 낙찰 후 한달만에 500 수익 후기!

안녕하세요 국자입니다.

 

지난 7월18일 광양 소형 아파트 경매 낙찰 소식을 전달드렸는데 한달만에 매도하게 되어 다시 소식을 전합니다.

 

수익은 하단에 함정 카드와 함께 있습니다.

 

2023.12.12 - [부동산] - 22년 복기, 광양 아파트 경매 낙찰 후기

22년 복기, 광양 아파트 경매 낙찰 후기

 

 

 

아파트 경매 첫 낙찰받은 때가 7월18일입니다.

 

낙찰부터 오늘까지 40일이 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 경매  낙찰 후 2주동안은 매각허가결정까지 할 일이 없었습니다.

* 낙찰 후 1주일 뒤 매각허가결정, 1주일 뒤 매각허가확정이 남

 

매각허가확정 후 잔금 납부가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jinsanam6/852

경매 낙찰 후 셀프 등기 방법 및 후기 공유

 

 

 

딱 2주 뒤 입찰 겸 잔금 납부 후 셀프 등기하러 순천법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잔금 납부하고 등기하고 낙찰받은 집으로 향해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채권 양도 물건으로 명도의 과정이 없었기에 더 빠른 매도가 가능했습니다.

 

 

 

 

 

 

 

 

 

 

 

 

 

광양 아파트 경매  낙찰 물건 전체적으로 샤시 외 리모델링 다 되있어서 완전 땡큐!

 

하지만 부분적으로 하자가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쳤지만 몇달 전 윗집에서 누수가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어 거실 벽과 천장 도배 새로했고요.

 

 

 

 

 

 

 

 

간단한건데 세대분전반이 연결 고리가 끊어져서 똑같은 타입 찾아서 교체해줬고요.

 

 

 

 

 

 

 

안방도 티비인지 뭔가 기대고 있었던지 벽지가 이상해서 한쪽면 도배 새로 해줬습니다.

 

그리고 첫날과 도배 완료 검사날에 가서 두번에 걸쳐 바닥과 전체적인 청소 쌔빠지게 해줬습니다.

 

여름철에 왜 쓰러지는지 몸소 체험했습니다.

 

같이 청소해준 와이프님께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짝짝짝

 

 

 

 

 

 

 

 

 

 

 

 

 

도배와 청소하고 난 후 싹 깨끗해진 모습 보니 흐뭇합니다. 이 맛에 리모델링하나 싶네요.

 

 

 

 

끝으로 배운대로 손님 맞이용 귀여운 발판과 슬리퍼 놔두고 부동산에 매물 등록하러 갑니다.

 

1인분 만오천원 넘는 고깃집에서 정작 고기는 비싸서 많이 못 먹었지만 된장찌개에 밥이 공짜로 제공됐는데 맛있다면? 인생 고깃집으로 각인되듯이 이런 사소한것이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선배님들을 통해 배웠고 그것이 매수자께서 반한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선배님의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사실 처갓집과 여행 다녀온 후) 저녁에 근처 부동산 연락처 확보 후 물건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바로 다음날 매도가 될 줄은 정말 몰랐는데 바로 팔렸습니다.

실거주하실 분이기에 쿨하게 팍팍 깍아주고 바로 계약서 작성까지 완성했습니다.

 

잔금까지는 한달 남았지만 실제 낙찰받고 매도까지는 한달 조금 걸린 아주 운이 좋았던 매도 후기였습니다.

 

 

- 낙찰가 : 6,759만원

- 매도가 : 7,750만원

- 수익금 : 약 580만원

 

내 자본 대비 수익률로 따진다면 50프로가 넘어가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르침을 주셨지만 엄청 길게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수익을 낸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아직 초보니까 안돼, 돈이 없어서 안돼, 위험해서 안돼'라고 너무 걱정만 하지마시고 도전한다면 진사남 회원님들 또한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 입니다!

 

 

이상 광양 소형 아파트 경매 낙찰 후 한달만에 500 수익 후기 마치겠습니다.

 

 

 

처갓집과 휴가 중 먹었던 쪽갈비와 소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