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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진주 & 사천

진주 맛집 호랭이왕족발 아사히 생맥주랑 같이!

by 부자으니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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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으니입니다.

 

진주 맛집 진주역 쪽으로 이사 온 후 주변 맛집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 후기 들려드릴 곳은 진주 맛집 호랑이왕족발입니다.

 

진주역에서 시티 2차 쪽으로 가시는 길 1층 상가에 위치하였으며 직접 가서 먹을 수도 있지만 족발 맛집 특성상 배달 주문을 주로 하는 맛집입니다.

 

지난달에 저녁 먹고 산책하며 이쪽으로 지나가면서 오 호랑이가 있는 족발집이군 다음에 먹어봐야 했었는데 그걸 어제 해냈습니다!

 

 

진주역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진주역을 통해 기차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입니다.

 

서울을 가려고 해도 창원 쪽으로 가서 대구로 올라가서 가기 때문에 버스 타고 가는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서 근방 이동 말고는 잘 안 타게 되지만 27년 넘어서 김천 ~ 거제로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고 나면 훨씬 더 유동인구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랭이왕족발

 

 

진주역에서 3분 정도 걸어오면 진주 맛집 호랭이왕족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시티 2차 대로변이 아닌 기찻길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호랭이 엠블럼이 매우 멋있습니다.

 

호랭이 좋아하는 1인(T.M.I 호랑이가 너무 멋있어서 어릴 적 문신할 뻔...)

 

 

 

 

진주 맛집 호랭이왕족발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주방도 볼 수 있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큰 테이블이 있지만 배달 라이더 대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호랭이왕족발 메뉴판

 

 

진주 맛집 호랭이왕족발 메뉴판입니다.

 

전 메뉴 방문 포장할 시에 2천 원 할인하니까 진주역 주민분들께서는 산책 겸 받아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랭이 왕족발과 불족발이 주메뉴인데 중, 대 사이즈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반반으로 드시고 싶으실 때는 큰 사이즈만 가능해요.

 

그리고 족발 먹을 때 막국수가 빠질 수 없겠죠? 왕족발 중자와 막국수같이 주문하고 방문 포장 할인받아서 딱 3만 원에 족발 들고 집으로 가봅니다.

 

 

 

 

포장만 봐도 엄청나게 푸짐하게 싸주신다는 거 느끼실 수 있으시죠?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아사히 생맥주 캔 물량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4캔 겟 하고 들어옵니다.

 

1시간 전만 해도 물량 많다고 했었는데 그새 다 팔리고 마지막 물량을 으니가 겟 했습니다.

 

 

 

 

진주 맛집 호랭이왕족발 왕족발 중자와 막국수 그리고 서비스인 불족발 등 밑반찬과 각종 소스류에 채소까지 엄청 풍성하게 넣어주십니다.

 

 

 

 

포장 뜯기 편하게 플라스틱 칼도 같이 넣어주는 센스

 

 

 

 

짜잔 다양한 메뉴가 각기 다른 형형색색을 띠고 있어서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진주 맛집 호랭이왕족발은 흑돼지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 족발보다 더 쫄깃하고 담백합니다.

 

양도 꽉꽉 눌러 담아주신 거 보이시나요? 가성비 또한 굿굿!

 

 

 

 

육즙이 반질반질한 게 정말 맛있어 보이지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습니다.

 

 

 

 

족발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환상의 궁합 막국수 양 어마어마합니다.

 

새빨간 양념이 매워 보이는데 역시나 살짝 매콤해서 족발과 함께 먹으니 더 잘 어울리네요.

 

 

 

불족발 먹고 싶었는데 제가 맵찔이라 메인으로 시켜버리면 못 먹을까 봐 아쉬웠는데 이렇게 서비스로 주시네요.

 

 

 

 

각종 밑반찬과 소스류 준비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구성 한번 보고 가시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맛있다고 난리 난 아사히 생맥주 캔 득템해서 바로 먹어봅니다.

 

6시간 냉장 보관한 뒤에 먹으면 제일 맛있다고 하던데 마음 급해서 바로 따봅니다.

 

 

 

일반 통조림 뚜껑처럼 따는 게 아니라 캔 뚜껑 사이드에 보호 처리가 되어 있고 위로 뽕하고 당겨서 뜯는 방식이라서 안전하고 특이했어요.

 

이거 멀쩡해 보이지만 들고 올 때 흔들리고 식탁 위에 놓았을 때도 살짝 쿵쾅해서 따자마자 거품 흘러넘쳐서 한바탕 쏟아내고 난 뒤랍니다.

 

다들 조심히 뚜껑 개봉하세요!

 

 

 

자 이제 맥주까지 준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흑돼지 왕족발 먹어보겠습니다.

 

양이 많아서 여러 점 한 번에 먹어도 넉넉합니다.

 

 

 

 

껍데기 부분 윤기 좌르르 흐르는 거 보이시나요? 콜라겐 덩어리가 가득한 게 피부에도 좋을 거 같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살코기, 껍데기, 비계 부분 등 다양한 부위가 한 번에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족발은 먹다 보면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있으니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기본에 충실하기에 먼저 쌈장에 찍어 먹어봅니다.

 

 

 

채소류는 상추와 깻잎 한 세트 주시는데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양입니다.

 

깻잎 위에 족발 세 점 얹어서 쌈장, 와사비, 무말랭이 올려서 먹으니 꿀맛입니다. 참을 수가 없어요.

 

한 쌈 먹고 맥주 한 모금하면 크아 주중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막국수도 맛있게 비벼 봅니다.

 

 

 

한 젓가락 크게 떠서 먹어봅니다.

 

족발의 담백함에 막국수의 새콤 매콤한 맛이 더해지니까 환상의 콜라보네요. 이래서 족발에 막국수를 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5천 원이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으니 꼭꼭 같이 드시길!

 

 

 

서비스로 함께 나오는 불족발 먹어보겠습니다.

 

매운 거 잘 못 먹기에 조심조심 먹어봅니다.

 

역시나 화끈하게 매운데 맵지만 끝 맛에 살짝 느껴지는 존맛이 호랭이 왕족발의 매력인 것 같아요.

 

맛있게 매운맛이라 몇 개 더 집어먹었네요.

 

 

 

맛있는 족발을 먹다 보니 맥주도 홀짝홀짝 잘 넘어가서 앉은자리에서 두 캔 따개고 푹 쉬었답니다.

 

진주 맛집 호랭이왕족발과 아사히 생맥주 캔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나 비주얼만큼 맛도 좋아서 대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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